몽탄 (삼각지 우대갈비 맛집)

삼각지 근처 우대갈비 맛집이라는 몽탄에 다녀왔다. 근처 주차장은 유료인데다가 주차비가 저렴하지가 않아서 용산아이파크몰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용산아이파크몰은 어플 있으면 매달 300분 무료 주차)

비가 와서 그런지 5시10분쯤 갔더니 바로 입장 가능했다.

<몽탄 밑반찬>

반찬 셋팅은 이렇게 나옴. 고춧가루 얼음은 뭔가 했더니 살얼음 무생채 김치라고 함. 뒤에 김치같은 건 양파였다. 반찬, 소스 무난무난

<몽탄>

메뉴는 우대갈비 2인분, 항정살 1인분, 양파볶음밥을 주문했다. 우대갈비는 1인분에 32,000원이었다…

<몽탄 우대갈비>

굽기 전에도 양이 생각보다 적었다.

<몽탄 우대갈비>

맛있게 구워지는중. 약간 탈듯이 구워주는 것 같기도 하다. 맛은 있으나 대기 없이 들어와서 망정이지 웨이팅이 있었다면 가격 대비 실망했을 맛이다.

<몽탄 항정살>

원래 삼겹살을 파는 줄 알았는데 항정살이 메뉴에 있었나..? 쫄깃하니 맛났다.

<몽탄 양파볶음밥>

우대 갈비에 남아있던 살점과 양파볶음밥을 마지막에 구워주신다. 볶음밥도 맛있고 남은 살점도 맛났다.

이렇게 먹고 나왔어도 배부르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고 적당히 먹었다는 느낌 정도…?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맛이었지만 가격 대비해서 만족도는 그럭저럭인 것 같다. 조만간 부암갈비나 먹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