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9)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레스트 동탄호수공원점 (동탄 호수공원 맛집) 동탄 호수공원으로 산책하러 갈겸 맛집을 찾아봤다. 포레스트라는 식당이 평이 괜찮은 것 같아서 주말 오후에 방문했다. 웨이팅이 있을까봐 다섯시쯤 갔는데 사람은 꽤 많았으나 자리는 있었다. 메뉴는 세 가지를 시켰다. 쌀국수가 양이 많다고해서 쌀국수 하나랑 사이드 메뉴 두 가지를 주문했다. 왕갈비쌀국수, 새우스프링롤, 닭봉 4pcs를 주문했다. 먹느라 사진을 잘 안 찍어서 닭봉 사진을 깜빡했다. 새우스프링롤 소스랑 같이 주는데 저 허니머스타드 느낌나는 소스도 맛있고 피쉬소스도 맛있다. 스프링롤은 새우랑, 쌀국수 면, 오이를 라이스페이퍼로 말은 음식 같은데 아주 별미였다. 닭봉도 따끈하고 짭조름하니 아주 맛났다. 왕갈비 쌀국수엔 정말 왕뼈다귀 두 개가 들어간다. 살코기도 많이 붙어있고 양도 많다. 쌀국수도 육수.. 산으로 간 고등어 (동천동 맛집) 줄여서 산간고라고 불리우는 맛집이 있는데 전부터 먹고 싶었다. 웨이팅이 있어서 전에 한 번 못 먹고 다른데 간 적도 있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사람이 조금 적겠거니 싶어서 최근에 비오는 날에 다녀왔다. 처음에 테이블에 기름종이같은 거 셋팅해주시고 반찬을 먼저 가져다주신다. 메뉴만으로 보기엔 나물, 연근 등 평소에 절대 안 먹는 반찬들이다. 근데 반찬 하나하나 먹어보면 감탄을 자아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물이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국도 맛있고… 잡채를 철판에 볶아놓는데 식당에서 차가운 잡채는 먹어봤지만 따뜻한 잡채는 먹어보지 못한 것 같다. 나 잡채 안 좋아하는데 잡채가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저기 뒤에 도라지인지 뭔지 저것도 맛있다… 메뉴는 하나는 고등어, 하나는 직화제육을 시켰다. 불맛이 제대로.. 브라이리퍼블릭 (이태원 맛집) 이태원에서 특별한 메뉴를 파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남아공 가정식을 파는 브라이리퍼블릭이라는 곳이다.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대표 메뉴급인 미트플래터를 주문했다. 옥수수콘, 샐러드, 매쉬드포테이토와 함께 양갈비 두조각과 소시지 두 개가 나온다. 소시지는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난 초리조는 어떤 맛인지 알아서 제외하고 다른 소시지로 시켰다. 소시지랑 매쉬드 포테이토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우러졌다. 짭조름하니 맛있고 맥주가 땡기는 맛이어서 맥주랑 맛있게 냠냠했다. 양갈비도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잡내가 안 났다는 점이다. 다른 고기에 비해 잡내가 안나기 힘든 고기인데 잡내 없이 아주 맛있었다. 미트파이도 하나 주문했는데 안에 들어가는 고기 종류를 선택할 수 있었다. Mixed mea.. 루트889 (용인 바베큐 맛집) 최근에 처인구쪽에 바베큐집을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 만에 또 다녀왔다. 주말 점심에 갔을 땐 대기가 조금 있었는데 평일 저녁엔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처음 갔을 땐 루트 플레이트를 주문했는데 여러 메뉴를 맛볼 수도 있고 둘이 먹기에 딱 좋았다. 잘 구워진 빵에 비니거 소스 뿌리고 풀드포크 듬뿍 올리고 코울슬로까지 올리고 다시 소스. 이렇게 햄버거처럼 만들어먹으면 극락간다.🤤 다시 갔을 때 저녁 즈음인데 하늘도 이쁘고 가게 인테리어도 이뻤다. 소스는 세 종류인데 비니거 소스가 제일 맛있다. 머스타드 소스는 소세지, 치킨 텐더랑 잘 어울린다. 쉐이크도 시켜봤는데 쉐이크쉑 쉐이크까진 아니어도 꽤 맛있다. 감튀 찍어먹으면 맛나다. 다음 번에 갔을 때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서 양이 조금 적은 플.. 몽탄 (삼각지 우대갈비 맛집) 삼각지 근처 우대갈비 맛집이라는 몽탄에 다녀왔다. 근처 주차장은 유료인데다가 주차비가 저렴하지가 않아서 용산아이파크몰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용산아이파크몰은 어플 있으면 매달 300분 무료 주차) 비가 와서 그런지 5시10분쯤 갔더니 바로 입장 가능했다. 반찬 셋팅은 이렇게 나옴. 고춧가루 얼음은 뭔가 했더니 살얼음 무생채 김치라고 함. 뒤에 김치같은 건 양파였다. 반찬, 소스 무난무난 메뉴는 우대갈비 2인분, 항정살 1인분, 양파볶음밥을 주문했다. 우대갈비는 1인분에 32,000원이었다… 굽기 전에도 양이 생각보다 적었다. 맛있게 구워지는중. 약간 탈듯이 구워주는 것 같기도 하다. 맛은 있으나 대기 없이 들어와서 망정이지 웨이팅이 있었다면 가격 대비 실망했을 맛이다. 원래 삼겹살을 파는 줄 알았는데 항.. 곰터먹촌 (포천 김치말이국수 맛집) 포천에 김치말이국수로 유명한 곳이 두 곳 있었는데 그 중 곰터먹촌으로 왔다. 김치말이국수 하나랑 전류로 김치전을 시켰다. 가게에서 파는 사이드 메뉴 치고 가격이 저렴해서 같이 시켰다. 김치말이국수가 나왔다. 귀여운 그릇에 옹기종기 재료가 올라가있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데 옆에 으깨진 두부를 섞어 먹기 전에 국수를 좀 먹다가 나중엔 섞어서 먹었다. 국물맛이 달라지는데 어떻게 먹든 시원하고 칼칼하고 맛있었다. 7천원짜리 김치전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혼자 다 못 먹었다. 일반적인 김치전 맛인데 모서리를 바삭하게 잘 튀겨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숙성도 (송도 삼겹살 맛집) 제주도 가서 숙성도를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송도에 새로 생겼다 그래서 갔다왔다. 구송도쪽에 위치해있고 주차할 데가 별로 없어서 라마다호텔에 주차하면 주차등록을 해주신대서 라마다호텔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갔다. 저녁 시간이라 웨이팅이 있었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고 15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것 같다. 제주도 웨이팅 시간에 비하면 매우 양호하다. 평상시에 손에도 잘 안대는 밑반찬들이 여기서 조합 추천해주시는대로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거의 다 먹게 되는 반찬들이다. 백김치를 구워주시고 소스들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뭐랑 먹어도 다 맛있으나 저기 고추 썰어넣은 소스가 웬만하면 어느 조합이든 다 잘 어울렸다. 아쉬운 건 숙성도엔 세트메뉴 A랑 B가 있는데 한정수량이라 저녁엔 모두 품절이었다. A 프.. 속초코다리냉면 (송도 냉면 맛집) 속초코다리냉면이야 검색해보면 여기저기 다 나오지만 송도 속초코다리냉면은 특히 더 맛있는 곳이다. 커낼워크 D동 110호에 있는데 커낼워크 바깥쪽 방향 아니고 안쪽 방향에 위치해있다. 몇 번 자리를 옮겨서 그런지 찾을 때마다 헤맨다. 코다리물냉면은 생각보다 파는 곳이 흔치는 않은 것 같은데 여기는 코다리냉면, 코다리물냉면 둘 다 판다. 세트메뉴를 판매하는데 코다리냉면2+수육을 33,000원에 판매해서 세트 하나 + 코다리물냉면 하나를 따로 시켰다. 보통 수육이 아니고 저렇게 철판에 나오는데 버섯도 너무 맛있고 육수가 살짝 있는 수육인데 굉장히 맛있다. 꼭 수육도 먹어보길 추천한다. 물이 좀 더 많은 게 코다리물냉면이고, 물이 좀 더 없는 게 그냥 코다리냉면이다. 보통 코다리냉면집보다 코다리를 훨씬 많이 주.. 신포리쭈꾸미볶음 (보정 쭈꾸미 맛집) 매콤한 쭈꾸미볶음이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곳이다. 보정 신포리쭈꾸미볶음인데 주차장도 넓고 음식도 주문하자마자 금방 나온다. 쭈꾸미볶음 2인을 시켰다. 인당 12,000원이다. 혼밥할 경우는 13,000원인가했다. 새우튀김도 파는데 4마리 10,000원이다. 2마리에 5,000원에 팔면 2마리만 먹어도 충분할 것 같은데 4마리는 꽤 배불렀다. 아주 잘 튀겨진 새우튀김이다. 맛있었다. 국도 주는데 간단해보이는데 아주 맛있음. 밑반찬이 나오는데 따로 먹어도 되겠지만 보리밥과 함께 비벼먹으라고 주시는 듯했다. 쭈꾸미 넣고 섞고 비비고. 불맛나는 쭈꾸미라 중독성있고 아주 맛나게 한그릇 뚝딱했다. 포장해가면 더 싸던데 다음 번엔 포장으로 먹어봐야겠다. 서호돈까스 (판교 돈까스 맛집) 서호돈까스가 판교에 두 군데가 있는데 우림 W시티에 위치한 서호돈까스에서 돈까스를 먹었다. 보통 히레까스 혹은 로스까스만 파는데 이렇게 콤보 메뉴로 팔기도 하고 사이드로 더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 돈까스 잘한다는 집 가면 히레를 더 선호하긴 하지만 로스도 먹어보고 싶고 히레도 먹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콤보 메뉴가 있는 게 참 좋았다. 돈까스소스도 따로 있으나 소스 자체는 평범하고 소금에 찍어먹는게 가장 맛있었다. 튀김옷, 육즙 갓벽했다. 다른 메뉴로 김치찜돈까스를 시켰는데 나베보다 더 국물이 많은 타입이었다. 독특했으나 난 국물에 빠진 돈까스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다만 상당히 뜨거워서 천천히 먹었다. 판교쪽에서 먹을 수 있는 꽤나 괜찮은 돈까스 맛집인 것 같다.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