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프리 가이 4DX를 관람하고 왔다. 근래 본 영화 중에 제일 만족스럽게 관람해서 어제 2회차도 찍고 왔다.
[프리 가이 4DX 효과]
프리 가이 1회차는 용산에서 4DX로 관람했는데 4DX 효과는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영화의 몰입을 도와주는 수준이었다. 생각보다 기억에 남는 4DX 효과는 많지는 않았지만 적절하게 효과가 계속해서 나왔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서 몰빵돼서 효과가 나오는데 이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4DX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운전하는 장면 효과가 파워도 쎄고 좋았다.
[프리 가이 예고편]
원래 작년에 개봉되었어야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개봉 연기가 되었고 국내에서는 8월 11일에 개봉했다. 메인 예고편을 보면 약간 레디 플레이어 원 느낌이 나기도 한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VR, 프리 가이는 AR 글래스를 쓴다.
[프리 가이 등장인물]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인공인데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은 항상 데드풀 느낌이 난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봤던 조 키어리도 나오고,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이었던 타이카 와이티티가 갑질보스로 등장한다. 어 근데 이 아저씨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랫캐쳐 아빠로도 나왔던 것 같다. 왠지 낯익다 싶더니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 하시나보다.
[프리 가이 쿠키 영상 없음]
프리 가이에 쿠키 영상은 없는데 유튜브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올린 'Next Level Reynolds' 라는 영상이 있다. 이게 쿠키 영상으로 들어갔어도 좋았을 것 같다. 영화 보고 난 후 보면 되게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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