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중에 송도 크리스피 버거가 괜찮은 것 같아서 배달을 시켜 보았다. 감자튀김도 기본이랑 칠리로 시켜봄. 된장 칠리 느낌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나름 먹을만 했다. 근데 일반 감자튀김이 좀 더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햄버거는 은박지에 쌓여 있는데 치즈가 은박지에 많이 달라 붙어 있다. 손으로 떼어먹어도 은박지에 꽤 남아서 아까웠다. 배달로 시켜먹어서 그런지 치즈가 식어서 배달 시켜 먹는 거면 치즈보단 시그니처인 크리스피 버거가 더 나은 것 같다.
BEST 메뉴인 크리스피 버거는 안에 얇은 감자 튀김 같은 게 들어 있는데 식감도 좋고 수제 버거 맛이 제대로 난다. 쉐이크쉑이 라이트한 수제 버거라면 얘는 헤비한 수제 버거 느낌이다.
배달로 시켜서 식어서 온 게 안타까워서 먹은지 몇 일 뒤에 이번엔 방문 포장을 했다. 이번엔 식기 전에 얼릉 먹었다.
따뜻할 때 먹으니 확실히 더 맛있다. 근데 가게에서 먹기엔 너무 추잡하게 먹게 될 것 같다. 사이즈가 너무 크다. 가끔 헤비한 수제 버거 먹고 싶으면 버거룸181 아니면 크리스피 버거에서 먹어야겠다. 햄버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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