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하프라이프 알릭스 챕터 7. 제프 공략

하프라이프 알릭스 챕터 7. 제프까지 완료했다. 챕터 2랑 챕터3도 어두운 곳에서 손전등으로 비춰가며 플레이하는 거라 너무 무서웠는데 총 맞아도 죽지도 않는 적이 나오는 챕터 7이 압도적으로 무서웠다. 하프라이프 알릭스 게임 자체가 호러 분위기인데 챕터 7은 호러 끝판왕이다. 내 생각에 놀이공원 같은 곳에 있는 호러 체험보다 이게 훨씬 무섭다. 난 원래 잘 놀라지 않는 편인데 하프라이프 알릭스할 때는 너무 깜짝깜짝 놀람. 다른 챕터는 공략을 안 봤는데 이 챕터는 막히면 공략 보면서 했다. 유튜브에 공략 영상도 있음.

 

<하프라이프 알릭스 챕터 7 공략 영상>

 

챕터 7 공략을 스크린샷으로 정리해보았음.

 

'래리'라는 아저씨가 바나클한테 발목 잡혀 있어서 구해주었더니 제프에 대해 설명해줌. 앞을 못 보는데 청력은 좋다고 함. 보답으로 사다리 내려주는 착한 아저씨.

 

 

챕터 7에서 제일 불편한 점은 유독가스가 나와서 손으로 코와 입을 막아야 한다는 점. 컨트롤러가 있는데 코와 입 막기가 굉장히 불편함. 나중에 방독면 찾아서 쓰면 손으로 안 막아도 됨.

 

 

문을 양손으로 열면 소리가 크게 나면서 문이 열리고 이 소리 때문에 제프가 안쪽으로 들어옴. 이때 너무너무 무서웠음.

 

 

레진이 여기저기 있는데 잘못하면 유리병이 깨지면서 소리가 크게 나니 조심할 것.

 

 

제프를 방 안으로 유인해서 문을 잠가야됨. 안에 유리병 던져서 깨뜨리고 후다닥 잠그면 되는데 문 닫을 때 너무 무서움.

 

 

제프를 가둬놓고 옆에 엘리베이터 버튼이 보이는데 눌러주면 갑자기 불이 나감. 안 그래도 무서운데 불까지 꺼졌음... 웅크려서 안쪽으로 들어간 뒤 멀티툴로 전선 이어줘야됨.

 

 

근데 전선이 하필 제프 가둔 쪽으로 이어짐. 겨우 잡아 가뒀는데 내 손으로 풀어줘야됨. 한 번 연 순간 문고리 망가져서 다시 못 닫음...

 

 

방 안에서 전선을 잇다가 스피커쪽에 전선이 연결되면 큰 소리 나면서 제프가 안으로 들어옴. 스피커 쪽으로 전선이 이어지지 않도록 하면 좋고 스피커 소리가 이미 났다면 피해야함. 텔레포트 아니었으면 이미 백 번도 더 죽음.

 

 

전선을 이으면 엘레베이터 문이 좀 더 열려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안쪽에도 멀티툴로 또 전선을 이어줘야함. 엘레베이터 입구 가까운 곳 구석탱이에서 전선을 마지막으로 이으면 엘레베이터 문이 완전히 열리면서 제프도 함께 탑승...^^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제프. 제프 옆으로 가서 빨간 버튼을 누르고 와야됨.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이동하는데 제프가 자꾸 따라옴. 

 

 

복도 같은 곳에 헤드크랩이 나타나서 얘를 총으로 죽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얘가 술병을 바닥으로 떨어뜨림. ㅡㅡ

 

 

소리 듣고 제프가 쿵쾅쿵쾅 뛰어오는데 문 뒤에서 숨죽이고 있어야됨. 심장마비 올 뻔. 제프 지나가고 옆에 박스 치워서 이동.

 

 

자물쇠로 잠긴 문이 보이는데 총으로 부시고나니 또다시 제프가 까꿍... 배터리를 3개 찾아야 된다고 함.

 

 

사다리 타고 아래로 내려와서 배터리 어딨는지 스캔. 하나는 의자가 가로막고 있는 방 안에 있음. 맨 끝에서 배터리 발견.

 

 

계속 손으로 입틀막하다가 빨간 서랍에서 방독면 발견. 방독면 쓰고 나서부터 입틀막 필요 없어서 플레이 하기가 다소 수월해짐. 여기서 방독면 쓰고 나머지 배터리 찾는 것이 좋음.

 

 

방에서 나오면 근처에 핸들이 매달려있고 안쪽에 배터리가 갇혀있음. 배터리를 구출하려 하는데 셔터를 올려야 꺼낼 수 있을 것 같음.

 

 

핸들을 조심조심 빼서 아래에 끼우고 돌리는데 또 소리 크게 나서 제프가 달려옴. 문이 열리면서 배터리는 데구르르 밖으로 나옴. 배터리는 손목에 넣거나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위에 갖다 놓으면 됨.

 

 

마지막 배터리는 바나클 있는 곳에 있음. 바나클을 총으로 죽이거나 바나클이 유리병을 집어갈 때 배터리를 꺼내면 됨.

 

 

배터리 3개 모두 장착 완료. 이렇게 제프와 빠이빠이한 줄 알았으나...

 

 

뭔가 만지작만지작 하고 있는데 뒤에 있는 문이 열리면서 제프와 또 반갑게 재회를 한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제프2.

 

 

방 안으로 들어가면 컨테이너 박스가 보이는데 제프를 안으로 유인한 뒤 수동으로 문을 닫아준다. 

 

 

빨간 버튼 클릭하면 소리가 나면서 뭔가 작동됨. 점점 찌그러지는데 압축기인가봄. 제프는 이로써 피를 튀기며 장렬히 사망하게 된다... 함께해서 무서웠고 다시는 보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