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집. 현재 이름은 고집132인데 구육욕주의다. 육욕주의때도 나름 인기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도 웨이팅 많고 맛과 퀄리티 친절 모두 그대로다. 좀 사람 많을 땐 기본 30분은 대기하는 것 같다. 퇴근하고 바로 가면 웨이팅 별로 없이 먹을 수 있다. 목살을 육즙 살아있게 구워주시는데 다른 곳 목살은 별로인데 고집132 목살은 너무 맛있다. 삼겹살도 다 구워주고 같이 들어가는 야채도 맛있다. 마늘, 파, 꽈리고추 나온다.
명이나물, 백김치, 양파절임, 명란젓 등 내가 좋아하는 반찬 총집합. 삼겹살과 최고의 조합이다.
송도에서 다른 삼겹살 맛집도 몇 번 가봤는데 요즘은 고집132로 정착했다. 고기 퀄리티도 좋고 구워주셔서 그런지 가격은 좀 비싼 편이다. 제주 숙성 특삼겹 15,000원, 제주 숙성 특목살 15,000원이다. 다른 부위는 좀 더 비싼데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다. 내 입맛엔 목살이 제일 맛있다. 참고로 계란찜은 항상 서비스로 주신다. 서비스를 안 주신 적이 없다.
고기 다 먹고 비빔국수 후식. 비빔국수는 쏘쏘다. 냉면은 안 팔고 국수를 판다.
항상 갈 때마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온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송도 삼겹살집 베스트 오브 베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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