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찐맛집

나 그리고 너 (송도 파스타 맛집)

Multipotentialite 2021. 7. 12. 00:26

집 앞에 파스타 집이 생겼다. 7월 8일까지 오픈 이벤트 한다길래 먹으러 갔다왔다. 

 

<나 그리고 너>

 

파스타, 리조또가 메인 메뉴들인데 가격이 되게 저렴했다. 오픈 이벤트는 여기서 5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였다. 여러 명이 가서 초리조 파스타, 까르보나라 파스타, 버섯 크림 리조또, 새우 로제 리조또, 카프레제를 주문했다. 

 

<나 그리고 너 메뉴>
<나 그리고 너 메뉴>

 

물병이 되게 신기하게 생겼는데 들기가 불편했다. 물 따르면서 떨어뜨릴까봐 조심조심함.

 

<나 그리고 너>

 

주문한 메뉴 중에 새우 로제 리조또가 먼저 나왔다. 대빵 큰 새우가 두마리 올라가 있고, 리조또 안에도 새우들이 많았다. 12,900원인데 50% 할인하면 원가는 나오나 싶었다. 새우 대빵 크고 맛있음. 리조또도 내 스타일.

 

<새우 로제 리조또>

 

먼저 나온 새우 로제 리조또는 순식간에 해치워버렸다. 메뉴는 전반적으로 한 접시에 딱 1인분 정도다. 좀 있으니까 스파게티랑 리조또가 한꺼번에 나왔다. 파스타 면은 알단테라고 해야하나 약간 식감이 느껴지는 정도로 익혀 나왔다. 초리조는 약간 매콤한 소시지인데 오일 파스타로 조리되어 나왔다. 그냥저냥 먹을만했음. 파스타는 둘 중에 까르보나라가 더 내 입맛에 맞고 맛있었다. 근데 버섯 크림 리조또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중독성 있는 맛에 위에 익혀 나오는 감자도 엄청 맛있고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버섯 크림 리조또만 먹으러 가고 싶어질 정도. 다음 번엔 파스타를 버섯 크림 파스타로 시켜서 먹어보고 팠다.

 

<초리조 파스타, 까르보나라 파스타, 버섯 크림 리조또>

 

사이드로 주문했던 카프레제도 나왔는데 일반적으로 아는 모양새가 아니라 특이하게 나왔다. 바닥쪽에 방울 토마토를 깔고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바질 소스가 얹어져 있었다. 토마토 양도 적당하고 소스도 맛있고 이것도 진짜 맛있게 먹었다.

 

<카프레제>

 

이렇게 다 해서 이음카드로 할인도 받고 22,000원 정도에 먹었다. 오픈 이벤트 끝나면 제값 주고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싸다. 버섯 크림 리조또랑 카프레제가 넘 맛있어서 종종 먹으러 가야겠다.

 

 

 

나 그리고 너 : 네이버

방문자리뷰 4 · ★5 ·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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