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게임

[PS4] IT TAKES TWO 챕터 7. 다락방 (ft. 미니게임, 트로피)

[챕터 7. 다락방]

 

'정원' 챕터에서는 코디의 열정을 되살리고, 이번 '다락방' 챕터에서는 메이의 열정을 되찾기 위해 떠난다. 메이가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나 보다. 이번 챕터에서 메이는 노래를 부르고 코디는 악기를 사용한다. 뒤로 가면 갈수록 허술함 없이 더 다채로워지는데 제작진들 정말 대단하다. 

 

<무대 준비>

'리허설' 섹션은 되게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리허설>

'교향곡' 섹션에서는 메이와 코디가 날아다닐 수 있는데 마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포터가 날개 달린 열쇠를 잡으려 하듯이 비슷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교향곡>

'턴 업' 섹션에서는 현란한 네온사인이 배경이다. '다락방' 챕터는 전체적으로 화려했던 것 같다.

 

<턴 업>

'그랜드 피날레'는 챕터의 마지막이며 게임의 엔딩을 볼 수 있다. 너무 감동적이고 끝까지 지루할 틈 없이 완벽했다.

 

<그랜드 피날레>

[미니게임]

무대 준비 - 의자 뺏기, 트랙 러너, 슬롯 카, 체스

교향곡 - 배구

 

'무대 준비' 섹션에서만 4개의 미니게임을 찾을 수 있다. 한 곳에 다 모여 있어서 찾기도 쉽다. '의자 뺏기' 미니게임은 음악이 나올 땐 의자 주위를 빙빙 돌다가 음악이 멈췄을 때 먼저 의자에 앉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위로 올라가야 되는데 반대편 쪽으로 먼저 올라가서 넘어갈 수 있다.

 

<의자 뺏기>
<의자 뺏기>
<의자 뺏기>

'트랙 러너' 미니게임은 마치 리듬게임 비슷한데 기타 선 위로 계속 다가오는 장애물을 피해 앞으로 나아가는 게임이다.  생각보다 어려워서 완주를 못했다.

 

<트랙 러너>
<트랙 러너>

'슬롯 카' 미니게임은 회전목마 바로 앞에 있다. 코너를 너무 빠르게 달리면 튕겨져 나가니 속도를 조절해서 튕겨 나가지 않고 먼저 완주해야 이기는 게임이다.

 

<슬롯 카>
<슬롯 카>

'체스'는 실제 체스 게임 규칙을 따라 대결하는데 시간 제한이 있어서 빠르게 둬야 한다. 플스로 체스 두고 싶으면 이 미니게임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체스>
<체스>

'교향곡' 섹션에서는 마지막 미니게임인 '배구'를 찾을 수 있다. 미니게임이지만 나름 재밌다. 피카츄 배구 느낌난다.

 

<배구>
<배구>

[트로피]

교향곡 - 명상의 지휘자

 

'배구' 미니게임 찾은 곳 근처에서 드럼이 하나 보이는데 여기로 오면 '명상의 지휘자'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명상의 지휘자>
<명상의 지휘자>
<명상의 지휘자>

명상하는 곳에 앉으면 주변이 마치 사차원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처럼 이상하게 변한다.

 

<명상의 지휘자>

[그 외 트로피]

하나된 힘으로

미니게임 마니아

최고의 커플

 

'하나된 힘으로' 트로피는 게임 엔딩 때 획득할 수 있다. 그랜드 피날레 지나고 엔딩 크레딧 나오면서 찍히는 거라 검은 화면으로 나온듯하다.

 

<하나된 힘으로>

미니게임을 순서대로 오픈한 게 아니라 2회차 때 획득했는데 미니게임 마니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미니게임을 다 찾아야 획득 가능한 트로피다.

 

<미니게임 마니아>

마지막으로 '최고의 커플' 트로피는 플래티넘 트로피인데 다른 모든 트로피를 획득해야 얻을 수 있다. 미니게임도 다 찾고 트로피도 다 찾아야 한다.

<최고의 커플>

[정주행 리뷰]

 

우선 게임 너무너무 잘 만들었고, IT TAKES TWO를 너무 재밌게 해서 동일한 제작진인 HAZELIGHT가 이전에 만들었던 A WAY OUT이라는 게임도 해보았다. 프리즌 브레이크 느낌 나는 탈옥, 탈주 게임인데 이것도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IT TAKES TWO가 더 뛰어나다고 느꼈고, 주변에 플스 기기 있는 사람들한테도 너무 재밌다고 추천하고 다녔다. CD로도 소장하고픈 게임이었는데 플스 스토어에서는 구매가 쉬웠는데 CD로 구하기는 현재는 좀 어려운 것 같다. 나중에 CD로도 구입이 가능하다면 주변에 선물해주고픈 게임이다. 옛날에 열심히 플레이했던 테일즈 런너 생각도 났고, 나중에 또 생각나면 플레이 상대만 바꾸어서 종종 하지 않을까 싶다. 

 

게임도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하는 게 더 재밌는데 2021년 GOTY 후보감이라고 하는데 수상해서 앞으로 이런 고퀄리티 협동 게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여태 했던 협동 게임 중에 OVERCOOKED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IT TAKES TWO는 완전 다른 느낌으로 재밌었다. 엔딩까지 다 보면 영화 한 편 본 것 같고, 스토리도 구성도 연출도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이 좋았다. 플레이 시간만 20시간 가까이 된 것 같은데 대체 제작진은 이 게임에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은 건지 박수쳐주고 싶다. 짝짝짝!

반응형